실시간 뉴스


임영웅, 제주항공 참사에도 콘서트 예정대로 "약속 지키기 위해 고심 끝 결정"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임영웅이 제주항공 참사에도 콘서트를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31일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 측은 팬카페에 "예정된 임영웅 콘서트는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분들, 그리고 공연 준비에 참여한 모든 스태프와 관계자분들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심 끝에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애도의 마음을 깊이 새기며, 이번 공연이 진정성 있는 위로와 희망의 순간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무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이 어려운 시간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임영웅 리사이틀 메인 포스터 [사진=물고기뮤직]

콘서트는 예정대로 진행하지만, 취소를 원할 경우 전액 환불 받을 수 있다. 물고기뮤직 측은 "애도의 마음을 표하며 본 공연의 관람을 원치 않으시는 분은 공연 전일까지 인터파크 고객센터로 연락하시면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 고객센터를 통한 취소가 아닌 직접 취소하시거나, 환불 접수 기간 이후에 취소할 경우 취소 수수료가 발생하오니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공지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27일~29일까지, 오는 1월 2일~4일까지 6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임영웅, 제주항공 참사에도 콘서트 예정대로 "약속 지키기 위해 고심 끝 결정"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