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변요한과 김남주가 '2024 MBC연기대상' 베스트 액터상을 수상했다.
5일 오후 '2024 MBC 연기대상'이 김성주, 채수빈의 진행 속 방송됐다. 지난달 30일 개최 예정이었던 '2024 MBC 연기대상'은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로 인해 생방송 취소를 결정하고, 국가애도기간이 끝난 뒤인 이날 녹화방송됐다.
이날 베스트 액터상은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변요한과 '원더풀 월드' 김남주에게 돌아갔다.
변요한은 "발걸음이 여기까지 오기에 많이 무거웠다. (제주항공) 사고로 희생당한 분들과 유가족 분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변요한은 "변영주 감독님 감사하다. 항상 현장에서 너무 춥고 힘들 때마다 감독님을 보고 있으면 무언가 피고 계셨다. 든든했다"라며 "첫번째 크레딧으로 변요한이라고 써여져 있었지만 진정한 베스트액터는 같이 하신 배우들이다. 이건 특히 고준 형껀데 죄송하다"고 같이 한 배우들에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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