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트리거' 주종혁 "내가 현장 활력소 지분 40%⋯김혜수·정성일 30%"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트리거' 주종혁이 '현장의 활력소' 지분이 가장 컸다고 말했다.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트리거'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배우 김혜수와 정성일, 주종혁, 유선동 감독이 참석해 작품을 소개했다.

배우 주종혁이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극중 주종혁은 열정은 '만렙'이지만, 현실은 '쪼렙'이라 웃픈, 긍정 잡초 조연출 강기호를 맡아 활력을 더한다.

유 감독이 캐릭터를 보자마자 떠올렸다는 배우 주종혁은 "처음엔 거짓말인지 알았다. 저를 떠올렸다는 것이 말이 안됐고 감사했다. 제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주고 역할에 대한 애정도가 높아 섬세하게 봐줬다. 행복했다"고 말했다.

주종혁은 "탐사보도 트리거의 3년차 조연출이다. 오소룡에 대한 무한한 신뢰, 너무 믿고 존경하는 것을 바탕으로 제가 하고 있는 '트리거'에도 엄청난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한다. 계약직이라 정규직이 되기 위해 좌절을 하고, 한도가 오면서 자격지심도 느끼고 질투도 느낀다"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주종혁은 "현장에서 활력소가 되고 싶었다. 막내로서의 책임감이 있었다. 자기 전에 '내일은 어떤 에피소드로 웃겨줄까' 고민도 했는데 정성일 선배님이 막강했다. 제가 비중이 높을 줄 알았는데, 저는 40% 정도 했다"고 말했다. 나머지는 "김혜수와 정성일이 30%인 것 같다. 그나마 제가 조금 더 한 것 같다"고 웃었다.

'트리거'는 이 꽃 같은 세상, 나쁜 놈들을 구제하기 위해 일단 카메라부터 들이대고 보는 지독한 탐사보도 프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이들은 검찰과 경찰도 해결하지 못하는 사건들을 집요하게 추적한다.

'트리거'는 오는 15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트리거' 주종혁 "내가 현장 활력소 지분 40%⋯김혜수·정성일 30%"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