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SMTOWN LIVE' HOT 토니안이 SM타운 콘서트 무대에 서서 팬들을 만났다.
1월 11, 12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SM엔터테인먼트 30주년 기념 콘서트 'SMTOWN LIVE 2025 [THE CULTURE, THE FUTURE] in SEOUL'이 열렸다.
이날 HOT 강타와 토니안은 NCT드림과 '캔디'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에게 특별한 선물을 안겼다.
강타는 "HOT라는 이름을 무대 위에서 쓰는게 오랜만"이라 말했고, 토니는 "SM 30주년 축하한다. 우리가 29주년이 돼서 SM과 나이가 거의 비슷하다. 지금까지 무대에서 함께할 수 있다는 게 기쁘다. 잘 마무리하고 돌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타는 "우리가 29년 전에 발매한 노래 '캔디'를 NCT드림이 리메이크 해줬다. 무대까지 해줘서 즐거웠다. NCT드림에 폐가 되지 않았다면 다행"이라 말했고, 토니는 "멋진 후배들과 무대하는 게 기분 좋은 일이다. NCT 후배 덕분에 젊은 분들이 '캔디'를 알게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강타와 토니안은 웨이션브이, NCT위시와 HOT의 대표곡 '행복'을 열창했다.
SM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열린 이번 콘서트는 SM이 지난 30년간 쌓아 올린 음악 헤리티지를 집대성한 공연으로,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슈퍼주니어-M, 소녀시대 효연, 샤이니 키·민호, 엑소 수호·찬열, 레드벨벳, NCT 127, NCT DREAM, WayV, 에스파, 라이즈, NCT WISH, 나이비스, SMTR25, H.O.T. 토니안, S.E.S. 바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 디어앨리스 등 총 98인의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한편,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SMTOWN LIVE 2025'는 5월부터 글로벌 투어를 펼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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