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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별화성과 성운·성단 관측 프로그램 운영


[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서귀포시는 이달 14일부터 2월 2일까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화성과 성운·성단 관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서귀포시]

태양계의 4번째 궤도를 돌고 있는 화성(火星, Mars)은 지구와 가장 가까이 있는 이웃 행성으로 제2의 지구라고 불린다. 과학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많은 탐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물과 이산화탄소의 얼음으로 된 극관이 있다.

관측 기간 내 화성은 쌍둥이자리 근처에 있다. 겨울철 별에 속한 황소자리에서 가장 밝은 α별 ‘알데바란(Aldebaran)’과 오리온자리에서 가장 밝은 α별 ‘베텔게우스(Betelgeuse)’도 붉게 관측되어 헷갈릴 수 있지만 화성이 더 밝게 보인다. 저녁 9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야 화성을 선명하게 관측할 수 있다.

겨울은 사계절 중에서 밝은 별들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계절로 대표적인 별자리로는 큰개자리, 작은개자리, 쌍둥이자리, 마차부자리, 황소자리, 오리온자리가 있다.

오리온대성운(Orion Nebula)과 플레이아데스성단(Pleiades Star Cluster)은 겨울철에 볼 수 있는 성운과 성단으로 망원경으로 관측하면, 신비로운 별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성운은 가스 덩어리와 티끌의 집합체이며, 성단은 수많은 별이 무리 지어 있는 천체이다.

관측 프로그램은 1일 3회, 회당 38명 이내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서귀포시 E-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희망일 7일전 18시부터 전날까지 선착순 예약 가능하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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