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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네임B' 김민경 "첫 숏폼 도전⋯젓가락 던져 천장 꽂았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코드네임B' 첫 연기도전에 나선 개그우먼 김민경이 "여행을 다녀온 듯 좋은 추억이었다"라고 고백했다.

14일 오전 서울 강남 GB성암아트홀에서 진행된 숏폼 콘텐츠 플랫폼 '펄스픽(PulsePick)' 론칭 미디어데이에서 '코드네임B' 김민경은 "처음엔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지만 좋은 분들이 내 부족함을 모두 채워주셨다"라면서 "현장이 즐겁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골 때리는 그녀들' 김민경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SBS 상암프리즘 타워에서 열린 '2023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코드네임B:국밥집 요원들'은 사라진 5천억을 찾기 위해 기억을 잃은 첩보요원 코드네임B(김민경 분) 주변에 언더커버로 잠입한 요원들의 활약을 그린 코믹 액션 첩보물이다.

김민경은 "코미디에서는 오바 연기가 많았는데 이번엔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연기를 해야 했다"고 첫 숏폼 드라마 도전에 대한 노력을 전했다. 하지만 현장에서 김민경은 힘을 채 내려놓지 못하고 젓가락을 던져 천장에 꽂았다는 후문이다.

연출을 맡은 이창우 감독은 "숏폼드라마는 기존 작품과 호흡 자체가 다르더라. 짧은 시간에 어떻게 대사를 하고 연기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다"라면서 "특히 초반에 김민경은 '우리 제발 그만 만나요' 할 정도였다. 공중파 드라마 정도로 리딩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 감독은 시즌2에 대한 기대감도 덧붙였다.

코드네임B [사진=펄스픽]

한편 '펄스픽'은 숏폼 콘텐츠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지난 12월 베타 론칭을 했다. 기존 공개된 '코드네임B: 국밥집요원들' '싱글남녀'를 비롯해 차선우, 지우 주연의 '그놈이 돌아왔다', 김기현 주연의 '노인을 위한 MZ는 없다', 데니안이 출연하는 '올 오어 낫띵: 이혼전쟁' 등을 선보인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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