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잘생긴 트롯'이 남자 스타 12인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2월 첫 방송되는 tvN STORY 최초 트롯 예능 '잘생긴 트롯'(연출 황다원, 작가 정수정)은 연예계 대표 12명의 남자 스타들이 트롯에 진정성을 가지고 도전하는 신 음악 예능이다. 예상치 못했던 12명이 트롯이라는 장르에 도전하는 모습을 통해 기존 트롯 예능과는 다른 차별화된 포맷과 새로운 그림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남자 스타 12명의 라인업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먼저 레전드 격투기 스타 추성훈이 출사표를 던졌다. 호소력 높은 가창력으로 잘 알려진 만큼 트롯을 향한 그의 진심이 시청자들에게도 닿을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 데뷔 28년간 착실히 쌓은 필모그래피를 통해 배우로서 존재감을 빛냈던 장혁은 첫 트롯 도전을 통해 그동안 몰랐던 반전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과거 래퍼 TJ로 활동한 만큼 그의 또 다른 장르 도전에 더욱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드라마, 영화뿐만 아니라 뮤지컬 무대에서도 활약 중인 배우 최대철과 아버지의 뒤를 이어 트롯에 도전하는 인교진, 실감 나는 빌런 연기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지승현의 합류도 관심을 모은다. 이어 반전 매력 가득한 배우 정겨운, '항블리'라는 애칭과 함께 신스틸러로 활약 중인 태항호, 최강동안 꽃미남 배우 현우,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인 김동호, '순풍산부인과' 정배 출신의 배우 이태리, 트롯에 대한 사랑도 금메달 급인 '전 국가대표 펜싱선수' 김준호, 한국 최고 미남 선발 대회 우승자 한정완까지 개성 가득한 12인의 스타들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한층 더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티저 영상 속 12인의 스타들은 남다른 포부와 각오를 밝혔다. 김준호와 김동호는 각각 "트롯을 좋아하는 마음, 저를 따라올 사람이 없지 않을까" "트롯이란 장르를 늘 동경했던 것 같다"라고 밝혔으며, "트롯은 저의 운명이라 생각한다"라며 또 한 번 반전을 예고하는 지승현의 이야기도 호기심을 치솟게 만든다.
대한민국 트롯을 대표하는 장민호와 이찬원이 멘토 겸 프로듀서로 합류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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