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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김효진 "남편, 사업 접고 목사 돼...의미는 다르지만 사모님 꿈 이뤄"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개그우먼 김효진이 사모님이 된 사연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조혜련, 김지선, 김효진, 정가은이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김효진에게 "어릴 적 꿈이 사모님인데 그 꿈을 이뤘다고 하더라"고 말했고, 김효진은 "어릴 때 넉넉한 형편은 아니었는데 일찍 생계를 책임지는 상황이다 보니 결혼해서는 남편 덕 보며 여유 있게 사모님 소리를 듣고 싶었다"고 말했다.

돌싱포맨 [사진=SBS]

이어 "남편은 사업가 꿈을 이뤘고 연애 때 남편이 나에게 사모님으로 떵떵거릴 수 있게 해준다고 했다. 근데 결혼한 뒤로 사업이 잘 안 풀렸다. 남편이 어느 날 갑자기 어렸을 적 꿈을 펼치고 싶다길래 들어보니 목사님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김효진은 "남편이 뒤늦게 신학 공부를 하고 재작년에 목사님이 됐다. 제가 원했던 사모는 아닌데 목사 사모님이 됐다. 꿈을 이뤘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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