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프러포즈 비하인드를 전했다.
14일 방송된 tvN STORY '김창옥쇼3'에서 김지민은 김준호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사실을 밝혔다.
이날 황제성은 "올해 운세가 제일 좋은 사람이 누구일 것 같냐. 예상대로 김지민"이라고 말을 꺼냈고, 김지민은 "프러포즈 받았습니다"라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김지민은 프러포즈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프러포즈를 받을 때 어느 정도 예상이 되지 않냐. 그런데 내가 눈치 못 챈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지민은 "프러포즈는 방송 끼고 하지 말자고 약속했었다. 프러포즈는 진중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문을 열자마자 카메라 20대가 보이더라"고 덧붙였다.
또 김지민은 "결혼이 현실이 되니까 청첩장을 어느 범위까지 돌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밝혔고, 감창옥은 "청첩장 때문에 몇년을 서운해 하거나, 반대로 '우리 그럴 정도로 친한 사이 아니잖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고 공감을 표했다.
김지민은 "청첩장 못 받아서 서운함을 느끼는 게 덜 상처받을 것 같다. 줬는데 '너 나랑 친하니' 하면 기분 나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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