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시는 오는 23일 오후 6시 제주아트센터에서 2025 제주들불축제 ‘희망, 잇다’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들불축제 2~3일차 행사 취소로 아쉬움을 느낀 도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 2일차 주제공연인 ‘오름향연’을 실내에서 재현할 예정이며,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화려한 연출이 더해질 예정이다. 출연진으로는 △양방언 밴드 △국악연희단 하나아트 △우싸이드△비지 △딥플로우가 참여하여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은 전석 무료이며, 7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이달 19일 오전 9시부터 제주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공연이 들불축제를 기다렸던 도민들에게 큰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의 첫째날에는 희망기원제와 개막행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농수축산물 판매장터 등이 열렸다.
올해 들불축제에는 4만4368명이 방문한 것으로 계측됐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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