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네 아이의 엄마로 잘 알려진 트로트 가수 정미애가 '아이=돈+케어?' MC로 나선다.
'아이=돈+케어?'는 21일 대구 경북권 KBS 1TV를 통해 첫 방송 된다.
프로그램은 저출생 시대 '아이를 낳고 키우는 데 정말 필요한 것은 '경제적 지원(돈)'인가, '돌봄 시스템(케어)'인가? 과연 이 두 가지만 있다면 충분할까?'라는 물음에서 탄생했다.
![아이돈케어 [사진=KBS ]](https://image.inews24.com/v1/3bf3550dd8b1b1.jpg)
임신과 육아를 둘러싼 우리 사회의 현실적인 문제들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들여다보고, 행복하게 아이를 낳아 키울 수 있는 사회를 위한 대안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첫 회에서는 정미애와 풍부한 육아 경험을 자랑하는 개그맨 황영진, 미혼 아나운서 진유현 등 출연진들이 아이를 키우는 데 돈과 케어 중 무엇이 더 중요한지를 선택하고, 그 이유에 대해 솔직한 경험담을 나눈다. 출산과 육아를 경험한 출연진들은 경제적 부담과 돌봄 공백 등의 생생한 육아 경험담을 전달하며 저출생 문제의 본질을 짚어본다.
'아이=돈+케어?'는 전국 최초 임신·출산·육아 버라이어티로, 드라마, 토크, 다큐멘터리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시청자에게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저출생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제도들을 깊이 있게 취재하고, 육아 현장에 있는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들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경민 PD는 "출산과 육아를 둘러싼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실마리를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단순한 담론을 넘어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것에 대한 시청자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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