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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김동욱, 尹 파면에 절망 "더 빨리 망할 수 있겠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JK김동욱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에 절망 섞인 목소리를 냈다.

JK김동욱은 4일 자신의 SNS에 "Never never never change(절대 절대 절대 변하지 않는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2060년이 대한민국이 붕괴되는 해가 될것이라는 영상들이 보일 때마다 설마설마 했지만 그렇게 빨리? 아니 그 전에 변할 것이야 나름 희망찬 주문을 걸었었다"라며 "이제 생각이 바뀌었다. 전 세계가 예상하는 것보다 더 빨리 망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JK김동욱이 31일 오후 대구 시민운동장에서 '2013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6차전 경기에서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JK김동욱이 31일 오후 대구 시민운동장에서 '2013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6차전 경기에서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그간 탄핵 반대 목소리를 내왔던 JK김동욱은 "우리 2030들! 이번 탄핵 반대 반국가세력 저지를 위해 열심히 싸은 거에 박수와 갈채를 보낸다"라고 함께 해온 이들에 대한 응원과 격려를 이어갔다.

그러면서 "사실 희망보단 절망적인 시기에 도달하게 될 현실이지만 무엇이 나를 뜨겁게 만들었고 무엇이 나를 살게 만드는가에 대한 질문은 끊임없이 던져야 할것 같다"라고 글을 마무리 했다.

JK김동욱은 그간 윤 대통령 체포 저지 집회 무대에 올라 지지 발언을 하는 등 정치색을 드러내왔다. 또한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일이다. 공수처 WHO(누구)?"라며 공수처의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비판했으며, "민주당에는 민주주의가 없고 사법부에는 정의가 없다"고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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