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지역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영농 기반 정착 지원을 위한 '지역상생사업 농가육성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오는 15일부터 9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가육성 프로그램 모집 포스터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https://image.inews24.com/v1/d774dee668c69a.jpg)
이번 프로그램은 초보 농가의 재배역량과 식물 생산의 품질 및 기술 수준을 높이고 농가와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식물 생산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 모집은 총 20쌍의 멘토-멘티 팀을 선발해 ▲영농기술 지도 ▲판매 및 유통 전략 조언 ▲작목별 맞춤 컨설팅 등 현장 수요에 기반한 교육을 진행한다.
세종 및 경북 봉화에서 산림·원예를 시작한 초보 농업인은 멘티로 세종 및 경북 봉화에서 산림·원예 농가를 운영하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2회 이상 지역상생 위탁재배 경험이 있는 농업인은 멘토로 신청할 수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강신구 사업본부장은 "경험 많은 선도 농가와 초기 농업인을 연결해 지역 농업의 선순환 구조를 촉진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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