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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더' 수지, 이민호·집순이 등 리얼 일상 공개


"나도 모르게 숨기는 느낌이 있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수지가 평소 생활 모습부터 연인 이민호까지 자신의 사생활을 공개했다.

수지는 15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오프더레코드, 수지'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집에서 뒹굴거리는 모습, 고민과 생각, 그리고 이민호와의 연애 이야기 등 평소 좀처럼 보여주지 않았던 수지의 일상이 담겼다.

수지는 데뷔 이후 리얼리티를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나도 모르게 숨기는 느낌이 있었다. 이번 '오프더레코드'는 재밌을 것 같았다. 나도 예능, 방송 많이 해봤는데 내가 신경쓰지 않고 자연스러운 상황에서 하는 게 재밌을 것 같더라"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수지는 제작진과 술잔을 기울이면서 "주량은 소주 한 병이다. 더 많이 마실 때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취기가 살짝 오른 듯한 모습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수지의 새로운 모습이었다.

또 수지는 "집에 있으면 TV 보고 핸드폰 게임밖에 안 한다. 너무 쌍스러워서 방송할 수 없을 수도 있다"고 걱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집에서 편한 차림과 민낯으로 TV 채널을 돌리는 수지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공개 연애 중인 이민호와의 연애 관련한 이야기도 했다.

사진첩을 둘러보는 수지에게 제작진은 "사진 엄청 많은 것 같은데"라고 추궁했고 수지는 "(이거 공개하면) 큰일 나 큰일 나"라며 사진을 보여주지 않았다. 이에 제작진은 "야한 걸 찍진 않으실 거 아니에요?"라고 물었고, 이에 수지는 "야한 사진은 없고 달달한 게 많다"고 했다.

또 "얼마나 데이트를 자주 하나?"고 제작진이 묻자 "한 달에 한 번 정도 한다"고 답하며 쑥스러워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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