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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트 이블' 이준기, 3분여 등장…짧지만 강렬하다


오는 25일 국내 개봉 예정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배우 이준기의 첫 할리우드 출연작 속 모습이 베일을 벗었다.

19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레지던트 이블:파멸의 날'(감독 폴 앤더슨, 수입 배급 UPI코리아)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함께 참석한 이준기는 "밀라 요보비치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시리즈의 팬으로도 촬영에도 함께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준기는 이번 작품으로 첫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 강렬한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이번에 개봉하는 '레지던트 이블:파멸의 날'은 15년간 전 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 온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최종편이다.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해 파멸의 근원지 라쿤 시티로 돌아 온 인류의 유일한 희망 앨리스(밀라 요보비치 분)가 엄브렐라 그룹과 벌이는 마지막 전쟁을 그린다. 이준기는 영화의 초중반부에 등장해 총 분량 약 3분여에 걸쳐 모습을 드러낸다. 이준기는 엄브렐라 측 사령관 역을 맡아 무표정한 얼굴로 앨리스에 맞서 싸운다. 특히 앨리스와의 일대일 액션에서는 강력한 발차기를 선보이기도 한다. 강렬한 액션 연기는 인상적이나, 기다렸던 국내 팬들에게는 너무 짧은 분량이 아쉬움으로 남을 듯 하다.

밀라 요보비치의 첫 내한과 이준기의 특별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는 '레지던트 이블:파멸의 날'은 오는 25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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