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공민지가 그룹 2NE1의 고별송 '안녕'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
공민지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NE1의 마지막 음원 발표 소식을 기사를 통해 알게 돼, 저로선 매우 유감스럽고 안타깝다"고 밝혔다.
공민지는 그러나 "일전 2NE1의 멤버로서 대중과 팬 여러분이 주신 사랑에 대한 감사와, 마지막으로 인사드리는 작별 인사의 마음은 멤버들과 동일하다"며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CL, 박봄, 산다라박 언니, 그리고 저. 모두 앞으로 펼쳐 나갈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2NE1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NE1은 오는 21일 고별송 '안녕'을 선보인다. CL이 직접 작사에 참여, 팬들과의 아쉬운 이별의 심경을 담았다. 갑작스러운 해체로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조차 제대로 못했던 2NE1이 '안녕'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하게 된 셈. 이 곡에는 씨엘과 산다라박, 박봄 등 3명이 참여했으며, 공민지의 이같은 발언은 2NE1의 마지막 행보에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한편 공민지는 2009년 2NE1으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 이후 팀을 탈퇴했다. 이후 공민지는 백지영이 소속된 뮤직웍스에 둥지를 틀고 솔로 활동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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