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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일기' 작가 "안재현X구혜선, 끝없는 대화…건강한 부부"


"솔직한 구혜선, 평범한 남편 안재현의 조합에 공감, 안도"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신혼일기' 김대주 작가가 가까이 들여다 본 구혜선-안재현 커플에 대해 "건강한 부부"라고 밝혔다.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N '신혼일기'(연출 나영석 이우형) 기자간담회에서 김대주 작가는 "10년넘게 배우생활을 해온 구혜선, 로맨틱한 안재현에 대한 환상이 있었는데 실제 본 두 사람은 예상과 전혀 달랐다"고 털어놨다.

'신혼일기'는 결혼 8개월차 신혼부부 구혜선과 안재현이 도심을 떠나 강원도 인제 빨간지붕집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

김대주 작가는 "구혜선은 너무 솔직해서 당황스러울 정도였다. 안재현은 로맨틱하지만 그 역시 우리와 다를 바 없는 남편이더라, 눈치도 없고 해서는 안될 말도 한다"며 "솔직한 구혜선과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은 남편의 조합에 공감하고 안도했다"고 말했다.

'신혼일기' 제작진은 구혜선-안재현 커플에 대해 대화가 많은 부부라고 입을 모았다. 김대주 작가는 "싸우는 거야 어쩔 수 없지만 푸는 방식은 대화다. 두 사람은 건강한 부부"라고 생각을 전했다.

연출을 맡은 이우형 PD는 "이 부부도 박터지게 싸운다. 하지만 푸는 과정이 특이하다. 차근차근하게 대화를 6시간 동안 하기도 한다"며 "끊임없이 대화하며 납득시키고 풀어가는 게 독특하게 느껴졌다. 그게 두 사람의 라이프스타일인 것 같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혼일기'는 2월3일 금요일 밤 9시20분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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