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SG워너비 김진호가 2월 컴백 대란에 가세한다.
김진호는 오늘(8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디지털싱글 '졸업사진' 컴백 포토를 깜짝 공개하고 오는 16일 솔로 가수로서의 귀환을 알렸다.
김진호의 솔로 컴백은 2014년 9월 발표한 정규 2집 '사람들' 이후 2년 5개월 만이다.
김진호의 컴백 포토는 19년 전 그의 초등학교 졸업사진으로, 신곡 제목 '졸업사진'에 맞는 정직한 졸업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사진 속 김진호는 지금과 꼭 닮은 모습으로 무덤덤한 표정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신곡 '졸업사진'은 김진호의 대표곡 '가족사진'을 잇는 자작곡으로, 2월 졸업시즌에 맞춰 졸업에 얽힌 추억을 담아낸 만큼 졸업시즌을 대표하는 새로운 시즌송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든다. '가족사진'이 실제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내 감동을 선사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은데 이어 이번에는 '졸업사진'을 발표하면서 김진호의 듣는 사진전을 예고했다.
2004년 남성 3인조 보컬그룹 SG워너비로 데뷔한 김진호는 팀을 대표하는 독보적인 보이스와 가창력으로 R&B 발라드의 시대를 이끌었다. 'Timeless', '살다가', '죄와벌', '내사람', '라라라' 등을 히트시켰다. 이후 2013년 솔로 데뷔앨범 '오늘'을 발표하고 싱어송라이터로서 진솔하고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담아 SG워너비와는 또 다른 색깔을 보여주며 뮤지션으로서 도약을 이뤘다.
한편, 김진호는 오는 16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싱글 '졸업사진'을 발표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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