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예능판 '공조'가 출격한다. 아쉽지만 현빈은 없다.
13일 방송관계자는 tvN 새 예능 '공조7'(연출 전성호)에 이경규, 김구라, 박명수, 서장훈 등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공조'는 남성 연예인들의 커플 예능 프로그램으로, 게임을 통해 웃음을 선사할 리얼버라이어티. 현재 추가 캐스팅을 논의 중이며 3월 말 방송 예정이다.
13일 연출을 맡은 tvN 전성호 PD는 "웃음으로는 서로를 인정할 만한 멤버들로 꾸렸다. 우리가 제일 웃겨보겠다는 포부로 뭉친 방송인들의 리얼버라이어티"라며 "커플로 운영돼 브로맨스 코드도 있다"고 설명했다.
영화 '공조'가 최근 7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동명의 예능 프로그램이 첫선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영화 속 현빈과 유해진이 남다른 브로맨스를 선보였던 것처럼, 예능 속 출연진들의 케미스트리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전성호 PD는 "영화 '공조'에서 착안해 제목을 지었다. 영화 자체도 재미있었고, 영화 속 둘의 합작과정이 흥미로웠다"며 "7명의 멤버로 구성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조'는 3월 초 첫 촬영에 돌입하며, 3월 말 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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