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레드벨벳 웬디가 정규편성된 tvN '편의점을 털어라' MC에서 하차한다. '예능 MC' 첫 도전으로 화제를 모은 웬디의 하차는 여러모로 아쉬움을 자아낸다.
14일 방송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웬디가 정규편성된 '편의점을 털어라'에 함께 하지 못하게 됐다"며 "기존 MC인 이수근, 윤두준 등은 그대로 참여할 예정이며, 새 MC를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편의점을 털어라'(연출 이윤호)는 다양한 편의점 음식을 조합해 만든 '꿀 조합 레시피'를 공개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편의점 레시피 프로그램. 지난 1월 파일럿으로 3회 방송했으며, 방송인 이수근과 윤두준, 웬디가 진행을 맡았다.
파일럿 방송 당시 웬디는 예능MC로서 당찬 각오를 드러내며 신선한 매력을 선사한 바 있다. 그룹 레드벨벳 역시 웬디를 응원하기 위해 파일럿 방송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편의점을 털어라'는 첫회 시청률 3.5%(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하며 호평을 받았고 이에 힘입어 정규편성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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