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첸, '미씽나인' OST 출격…찬열 지원사격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그룹 엑소 첸이 '미씽나인' OST로 멤버 찬열을 지원사격 한다.

15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소 첸이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극본 손황원, 연출 최병길) OST에 참여했다.

첸은 멤버 찬열이 출연 중인 드라마 '미씽나인' OST에 참여, 지원사격에 나선다. 첸이 부른 솔로곡 '안녕 못해 (I’m Not Okay)'는 오늘(15일) 밤 12시 멜론, 지니, 네이버 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음원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신곡 '안녕 못해 (I’m Not Okay)'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오케스트라 하모니에 첸의 섬세한 보이스가 어우러진 발라드 곡. 가사에는 주변 사람들을 잃은 남겨진 이의 아픔을 담고 있으며, 금일 방영되는 9회부터 드라마에 삽입되어 무인도에서 살아남은 라봉희(백진희 분)의 기억 속 사건들을 다룬 드라마 장면과 어우러질 예정이다.

특히 첸은 엑소 및 엑소의 첫 유닛인 엑소-첸백시(EXO-CBX) 활동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았으며, SBS '괜찮아 사랑이야'의 '최고의 행운', KBS2TV '태양의 후예'의 'Everytime'(에브리타임),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의 '너를 위해' 등 다수의 OST를 연속 히트시키며 흥행 파워를 입증했다.

엑소 멤버들과의 선의의 경쟁도 예고했다. 멤버 백현은 소유와 함께한 '비가와'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찬열이 부른 '도깨비' OST '스테이 위드 미'가 상위권에 올랐다. 첸이 다이나믹듀오와 함께한 '기다렸다가'도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