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배우 이유리가 마지막으로 드라마에 합류한 것에 대해 어려움은 없다고 했다.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KBS2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드라마에 마지막으로 합류한 이유리는 "제가 가장 늦게 캐스팅이 됐다. 워낙 급하게 들어간 적이 많아서 어려움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가장 마지막에 합류하게 되면 캐릭터에 몰입하고 준비할 시간이 그만큼 부족하다. 이에 이유리는 "감독님과 작가 선생님 및 다른 분들이 많이 챙겨주신다. 현재 대본이 8부까지 나와있는 상태라 빨리 변혜영이 되어서 좋은 캐릭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유리는 변씨 집안 둘째로 평범한 집안에서 피나는 노력으로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온 미모와 재능을 갖춘 변호사 변혜영을 연기한다. 자기중심적이고 냉정한 독설가지만 결정적 순간에는 내색 않고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는 센 언니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평생 가족밖에 모르고 산 아버지 변한수(김영철)와 그의 든든한 아내 나영실(김해숙), 개성만점 4남매 집안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려낼 코믹 가족극이다. 내달 4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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