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윤덕여호가 키프로스컵 결승전에 진출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7일 오전(한국시간) 키프로스 라르나카의 안토니스 파파도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B조 뉴질랜드와의 3차전에서 강유미와 지소연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2승 1무(승점 7점)가 된 한국은 스코틀랜드(2승 1패, 6점)를 밀어내고 조 1위를 확정하며 A조 1위인 스위스와 9일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한국은 1차전에서 오스트리아와 0-0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스코틀랜드와의 2차전에서 2-0으로 이겼고 스위스까지 꺾으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오는 4월 평양에서 예정된 2018 아시안컵 예선을 앞두고 만남이 기대됐던 북한은 A조 2위가 되면서 3~4위전으로 밀렸다. 스위스(7점)에 승점 1점 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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