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의 서현이 MBC 새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 주연 물망에 올랐다.
MBC 관계자는 8일 "서현을 '도둑놈, 도둑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하는 것에 대해 논의 중이다.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전했다.
서현이 '도둑놈, 도둑님'에 출연하면 첫 주말극 출연이 된다. 서현은 앞서 SBS '열애'와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웹드라마 '루비루비럽'에 출연, 연기 경력을 쌓아왔다.
'도둑놈, 도둑님'은 대한민국을 은밀하게 조종하는 소수의 기득권 세력들에게 치명타를 입히는 도둑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통쾌하게 다룬 드라마다.
'메이퀸', '황금무지개', '화려한 유혹' 등을 집필한 손영목, 차이영 작가와 '엄마', '불새', '러브레터' 등에서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준 오경훈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둑놈, 도둑님'은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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