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힘쎈여자 도봉순'의 삼각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시청률 상승세에 불을 지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6회에서는 사랑스러운 '순수 괴력녀' 도봉순(박보영)을 향한 안민혁(박형식), 인국두(지수)의 마음의 본격적으로 전개됐다. 이들의 삼각 로맨스는 설렘 지수를 높였다.
이날 연쇄 납치미수사건의 범인에게 얼굴이 노출된 도봉순의 신변 보호를 위해 안민혁의 집에 숨겨달라고 부탁한 인국두는 고민 끝에 안민혁의 집을 찾아갔다.
안민혁과 도봉순을 한 집에 함께 두기 불안한 인국두와 안민혁을 게이라고 생각해 인국두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도봉순, 도봉순의 짝사랑이 일방이 아님을 의심하는 안민혁은 서로 다른 상상을 했다.
도봉순과 안민혁은 인국두에게 "안민혁이 게이다", "도봉순은 내 경호원이다"라고 했고, 결국 "자지 말자"며 무박2일 대결을 펼치기 시작했다. 당구, 다트, 술대작을 하며 안민혁과 인국두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야릇한 브로맨스를 펼쳤고, 도봉순은 쓰러진 두 사람을 엎고 들어왔다.
무박2일 데이트를 거치며 세 사람은 조금씩 가까워졌다. 급물살을 탄 도봉순, 안민혁, 인국두의 삼각 로맨스와 함께 꿀잼 지수도 급상승하고 있다.
티격태격하면서도 도봉순의 괴력조차 있는 그대로 봐주는 안민혁과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해도 지켜줘야 할 여자로 봐주는 인국두의 매력이 펼쳐지면서 두 커플이 각각의 색깔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삼각 로맨스에 박형식과 지수의 묘한 브로맨스까지 더해지면서 한 장면도 눈을 뗄 수 없는 꿀잼의 60분이 펼쳐졌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분은 전국 기준 8.7%를 기록하며 9%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는 지난 4회 방송이 기록한 자체 최고시청률인 8.3%보다 0.4%P 상승한 수치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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