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에서 올 시즌 첫 승을 수확한 수원 삼성이 연간 회원들의 힘을 빌려 K리그 클래식 첫 승도 노린다.
수원은 오는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구FC와의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3라운드 홈경기에 연간 회원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한다고 16일 밝혔다.
연간 회원들을 수원의 수호 천사이자 진정한 팬으로 인식한다는 수원은 대구전을 '리얼블루데이(Real Blue Day)'로 명명했다. 경기에 앞서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주장 염기훈이 연간 회원 가정을 방문하는 '블루윙즈 한식구' 이벤트가 열린다. 연간 회원들이 구단 SNS에 인증샷과 사연을 올려주면 특정 가정을 선정해 염기훈이 직접 선물을 들고 방문해 선물도 주고 같이 저녁 식사를 한다.
경기 당일 연간 회원 입장객 중 1천4번째 입장객에게는 삼성 QLED TV가 증정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연간 회원 어린이가 심판진에게 매치볼을 전달한다. 시축도 연간 회원이 한다.
하프타임에는 연간 회원들을 대상으로 전광판 게임이 진행된다. 경품으로 삼성 QLED TV, 에버랜드 이용권, 라메르아이 뷔페 식사권, 노보텔 뷔페 식사권, 자스페로 시계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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