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극비결혼 상대는 일반인 "제 영혼 흔들어놨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가수 개리가 극비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다.

개리는 오늘(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사랑하는 사람과 천년가약을 맺었다. 따로 결혼식은 하지 않고 둘만의 언약식을 통해 부부가 됐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개리는 결혼 상대에 대해 일반인 여성이라고 밝히며 "순식간에 제 영혼을 흔들어 놨다"고 전했다.

개리의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놀라움을 전하고 있다. 특히 개리는 열애 소식도 없이 곧장 결혼을 발표 했다. 지난해 증권가 정보지, 일명 찌라시를 통해 개리가 오는 5월 결혼한다는 이야기가 떠돌기도 했지만 단순한 루머로만 여겨졌던 바.

개리는 "갑작스런 결혼 발표 소식에 놀란 분들도 있겠지만 저희의 새로운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함께 축복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이다. 평생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말했다.

개리의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놀랐지만 축하해요' '열애설도 없어 전혀 생각도 못했다.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개리는 1999년 허니패밀리로 데뷔해 듀오 리쌍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SBS '런닝맨'에서 하차한 후 음악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