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최영훈 PD가 김순옥 작가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13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새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최영훈 PD는 "여러분들이 좋아하시는 친숙한 코드와 업그레이드된 장치들로 풍부해졌다. 업그레이드된 김순옥 작가님의 작품"이라고 밝혔다.
이어 "외모도 되고 연기도 되는 훌륭한 배우들이 모였다. 나만 잘하면 될 것 같다. 내가 드라마의 누가 될까봐 살도 빠지고 머리도 빠졌다. 하이라이트 영상도 잘 나온 것 같은데 이대로 50부작까지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한날한시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세 여자의 자립갱생기로, 여성들의 우정과 성공을 그린 드라마로 장서희, 오윤아, 김주현, 다솜, 이지훈 등이 출연한다. '우리 갑순이' 후속으로 15일 첫 방송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