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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H' 현아 "트러블메이커와 비교 부담…더 연습했다"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려 고민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현아가 트리플H의 앨범 준비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소감을 알렸다.

19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K STAR와 큐브TV의 다큐멘터리 예능 프로그램 '트리플H 흥신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출연자인 현아, 펜타곤 멤버 후이, 이던이 참석했다.

'트리플H 흥신소'는 유닛 그룹 트리플H로 컴백하는 현아의 작업과정과 연습 현장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현아는 '트리플H 흥신소'를 통해 그간 섹시 코드에 가려져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음악적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현아는 "이번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이번 앨범이 어떻게 준비된 것인지, 또 어떤 매력을 담고 있는지, 어떤 매력을 보여드리려 하는지 상세히 선보이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얼리티가 처음은 아니지만 많은 분들이 처음 접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과거 장현승과 선보였던 유닛 트러블메이커가 큰 인기를 얻었던 것에 대해 현아는 "이전 유닛과 비교에 부담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고 그 부담 때문에 더 잘 연습할 수 있었다"며 "이전 유닛이 너무 사랑을 많이 받아서 이번엔 어떤 모습을 보여드려야 할지 고민했다. 몸이 하나이니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지 고민이 되더라"고 답했다.

또한 "부족했던 면을 두 분과 함께 해서 채울 수 있었고 정말 재밌었다"며 "지난 번 앨범의 연장선으로 더 잘 되면 좋겠지만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다는 것, 데뷔 10년차에 유행하는 트렌디한 음악을 하는 두 분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기분 좋았다"고 알렸다.

펜타곤의 두 멤버를 이번 작업의 파트너로 택한 이유를 묻자 현아는 "발탁한 이유라기보다, 예전부터 인연이 있었다"며 "서로 음악적 공유를 많이 하는 사이였다"고 답했다.

과거 두 멤버의 연습생 시절을 보며 '이런 날이 올까'라는 상상을 했었다고 말한 현아는 "기회가 돼서 함께 하게 됐다"며 "예전부터 합을 맞춰서인지, 기대하고 있어서인지 너무 재밌는 작업이었다"고 알렸다.

'트리플H 흥신소'는 오늘(19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목요일 저녁 8시 K STAR와 큐브TV에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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