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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지드래곤, 조언 구하다가 피처링까지"


21일 정규 4집 '팔레트' 발표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아이유가 지드래곤과 곡 작업을 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아이유는 21일 오후 서울 합정동에 위치한 판스퀘어라이브홀에서 정규 4집 '팔레트' 음악감상회를 개최했다. 아이유는 지드래곤이 피처링한 타이틀곡 '팔레트'에 대해 "음악적으로 굉장한 팬이다. 정말 기대 이상으로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팔레트'는 스물다섯 아이유가 털어놓는 자신의 이야기를 다정한 시각으로 담아낸 신스팝 장르의 곡이다. 아름답고 찬란한 청춘의 단면을 포근한 신스 사운드와 가사로 풀어낸 이 곡은 아이유의 신비로운 음색과 지드래곤의 개성있는 랩 피처링이 더해져 활력을 선사한다.

아이유는 "'팔레트'를 만들 때 작사 작곡 과정에 지드래곤에게 조언을 많이 구했었다. 나중에 아무리 생각해도 가사에 대해 톤을 알고 계시고 트랙과 잘 어울리기도 하고 저와 다른 나이 선배로서 조언과 여유와 위트를 같이 표현해주실 분이 지드래곤이 적합하지 않을까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흔쾌히 응해주셔서 즐겁게 작업했다. 정말 기대 이상을 해주셔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정규 4집 '팔레트'는 그 자체의 사전적 의미를 담아 특정 장르나 스타일에 제한되지 않은 다채로운 색깔의 10개 트랙을 아이유의 감성으로 그려낸 앨범이다. 아이유는 특유의 깊은 서정성과 프로듀서로서 실험적 시도가 녹아든 '팔레트', '이름에게'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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