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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위', 벌써 세번째 폐지설…"종영 논의 無" 또 부인


오늘(28일) 마지막 녹화 보도에 "사실 아냐"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벌써 세번째 폐지설에 휩싸였다. MBC는 또 폐지설을 부인했다.

28일 MBC 관계자는 "현재 단계에서 특정 프로그램의 종영을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폐지설을 부인했다.

이날 한 매체는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오늘 마지막 녹화를 진행하며, 5월 말 종영한다고 보도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종영설은 벌써 이번이 세번째다. MBC는 전날에도 폐지설을 부인했다.

MBC는 "오늘 마지막 촬영이 아니다"고 거듭 폐지설을 부인했지만, 출연자 관계자들에 따르면 사실상 폐지로 가닥이 잡힌 상황.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존속에 다시 한 번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은위'는 MBC 예능의 인기 콘텐츠였던 '몰래카메라'를 새롭게 기획한 콘셉트의 프로그램으로 지난 12월 첫선을 보였다. 출장 몰카단 윤종신과 이수근, 김희철, 이국주, 존박이 의뢰받은 스타들에게 우연을 가장해 몰래카메라를 선보인다. '2017년판 새로운 몰카'라는 제작진의 기획의도와 달리 식상한 콘셉트 등으로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MBC는 최근 '듀엣가요제'와 '우리결혼했어요' 종영하는 등 대대적인 개편에 나섰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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