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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 김옥빈 "칸 초청, 힘든만큼 보상받아 기쁘다" 소감


"액션영화로 초청받아 의미 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배우 김옥빈이 제70회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 소감을 밝혔다.

올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악녀'(감독 정병길)의 주연 김옥빈은 배급사 NEW가 공개한 영상을 통해 "액션영화로 초청을 받게 돼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김옥빈은 "그동안 정말 힘들게 촬영을 했고, 힘든만큼 보상을 받게 돼 기쁘다. 남자도 힘든 액션을 저에게 너무너무 고생스럽게 시켜준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2009년 '박쥐' 이후로 칸영화제는 두번째인데, 이렇게 액션 영화로 초청을 받게 돼 저에게는 의미가 크다"며 "독창적이고 신선한 액션으로 쾌감을 선사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옥빈은 영화의 출연배우 김서형, 성준 등과 함께 칸영화제에 방문할 예정이다.

영화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한 여자와 그녀를 둘러싼 두 남자, 자신의 정체를 절대 드러내지 말아야 할 세 사람의 비밀과 복수를 그린 액션 영화다. 김옥빈은 영화의 타이틀롤을 맡아 강렬한 액션에 도전했다. 영화 '악녀'는 오는 6월 개봉을 확정했다.

한편 올해 칸국제영화제는 오는 17일 개막해 28일까지 열린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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