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티아라 보람과 소연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15일 MBK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년간 함께 한 보람과 소연은 오늘을 끝으로 당사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를 떠나는 것은 물론 티아라에서도 탈퇴한다.
MBK엔터테인먼트는 "오랜 기간 함께 해오며 기뻤던 일, 슬펐던 일 등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지만 끝까지 함께 해준 보람, 소연의 앞날을 응원하며 더욱 번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예정돼 있었던 마카오 일정은 주최 측으로부터 연기 통보를 받은 상태다. 일본 일정은 4인 체제로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향후 티아라는 4인 체제의 활동하며 개별 활동 또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그동안 티아라에게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에 감사드리며, 4인 체제로 컴백할 티아라에게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티아라 효민은 자신의 SNS에 "지난 9년간 함께여서 진심으로 행복했고 또 그 안에서 함께해준 팬들 덕분에 더더욱 행복했다. 멤버들 모두 고생 많았고 우리 스텝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다"라며 "저희 여섯 명 무대 사랑해주시고 마지막까지 함께해준 우리 팬들 정말 고맙고 미안하다"고 심경글을 게재했다.
한편 지연, 은정, 큐리, 효민 4인 체제로 재편될 티아라는 현재 6월 말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은정은 MBC 새 일일드라마 '별별 며느리'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촬영도 진행 중에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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