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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무당벌레는 이예준…'노래의 교과서' 극찬


결승 아쉽게 좌절…"내 목소리 알까 두렵고 기대됐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복면가왕'의 무당벌레는 '보이스코리아' 출신 가수 이예준이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 미스터리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흥부자댁의 4연승을 저지할 복면가수들의 2,3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3라운드는 '에어로빅 소녀' 마마무 화사를 꺾고 올라온 무당벌레와 '목욕의 신' Y2K 고재근을 압도적으로 이긴 강백호가 맞붙었다. 무당벌레는 서문탁의 '사미인곡'을 선곡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걸크러쉬 매력을 뽐냈고, 강백호는 한동근의 '그대라는 사치'로 매력적인 보이스와 짙은 감성으로 앞선 무대들과는 다른 반전 매력을 과시했다.

대결 결과 강백호가 결승에 진출한 가운데 무당벌레는 가수 이예준이었다. 이예준은 '노래의 정석' '노래의 교과서' '노래를 부르는 방법을 안다. 고급스러운 음성을 갖고 있다' 등 극찬을 들었던 바.

이예준은 "'보이스코리아2' 우승한지 4년이다. 목소리로 평가 받는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가수로서 잘할 수 있을까 하는 체크를 받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예준은 "활동을 왕성하게 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내 이름을 알고 있는 분이 있을까. 두렵기도 하고 기대도 됐다. 앞으로 제 목소리를 알아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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