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할리우드 배우 발 킬머(Val Kilmer)가 액션 영화 '탑 건'(감독 토니 스콧, 제작 빌 웨버)의 속편 '탑 건2'에 출연하다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발 킬머는 트위터에서 "친구들로부터 '탑 건2'가 제작된다는 공식 발표를 들었다"며 "톰 크루즈(Tom Cruise )! 나는 준비됐다. 난 여전히 건재하다"고 강조했다.
발 킬머는 '탑 건'에서 연기했던 '아이스맨'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찍은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탑 건'은 1987년 개봉한 영화로 F-14 조종사 매버릭 대위(톰 크루즈 분)가 탑 건 훈련 학교에 입학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그곳에서 매버릭 대위는 동료의 죽음으로 인해 겪게 되는 슬픔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았다.
발 킬머는 탑 건 1위를 차지하는 인물이자 후에는 매버릭 대위의 도움을 받는 '아이스맨'을 연기했다.
'탑 건2' 제작은 공식화되고 있다. 톰 크루즈는 '탑 건2'에 출연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혀온 바 있다.
지난 24일 연예 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조셉 코신스키 감독(Joseph Kosinski)이 '탑 건2'에 합류해 톰 크루즈와 재회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조셉 코신스키 감독은 2013년 영화 '오블리비언'에서 톰 크루즈와 함께 작업한 바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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