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여성 힙합 그룹 러버소울(Rubber Soul)이 새 소속사에 둥지를 트고 컴백한다.
러버소울은 오늘(30일) 신곡을 발표하고 2인조로 컴백한다. 러버소울의 정식 음원 발표는 2015년 2월 매드클라운이 피처링에 참여한 데뷔곡 'LIFE' 이후 2년 2개월 만이다.
러버소울은 기존 3인 체제에서 2인조로 개편해 컴백하며 소속사도 엔터테인먼트 프로듀싱 크루들이 모인 그룹 매드소울차일드로 옮겨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러버소울의 신곡 '러브 이스(Love is)'는 얼반(Urban) 힙합 곡으로 자극적인 요소는 최대한 배제하고 누구나 편하게 감상할 수 있게 러버소울만의 독특한 감성을 담아 만든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매 순간 충실하게 후회하지 않는 사랑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진솔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다.
러버소울은 신곡 'Love is'와 함께 유튜브 등을 통해 선공개한 '드림(Dream)'과 '프리덤(Freeadom)'도 공식 음원으로 발표한다.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 '드림(Dream)'은 러버소울 멤버들이 세월호 사건이 났을 무렵 자신들이 느꼈던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서 만든 곡이다. '프리덤(Freedom)'은 자유에 대한 자기 성찰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신나는 비트와 반복되는 신시사이저 사운드로 담아냈다.
러버소울 측은 "이번 신곡 발표와 함께 새 소속사 매드소울차일드로 둥지를 옮긴 만큼 지속적인 음원 발표로 여러 시도들을 보여줄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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