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가수 유이가 애프터스쿨을 8년 만에 졸업하고 새 소속사를 찾아 떠난다.
31일 유이는 공식 팬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애프터 스쿨 졸업과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만료를 알렸다.
유이는 "막상 손편지를 쓰려니 무슨말부터 어떻게 시작할까 고민이 되네요"라고 운을 뗀 후 "신입생을 타이틀로 애프터 스쿨에 데뷔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8년이 흘렀다. 활동하면서 개인적으로 졸업이란 단어가 저한테는 멀게 느껴졌는데 어느덧 제 차례가 됐다"며 애프터스쿨 졸업을 알렸다. 지난 2009년 데뷔해 8년 만에 팀과 현 소속사 플레디스를 떠나게 된 것.
유이는 "이젠 애프터 스쿨의 유이가 되진 못하지만 어느 곳에서든 졸업생이란 타이틀 절대 잊지 않고 살아 가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속사 대표와 식구들,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어디서든 밝고 즐겁게 말하는 유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글을 마무리 했다.
유이는 이날 소속사 플레디스와 전속계약이 만료, FA 시장에 나오게 됐다.
한편 유이는 현재 방영 중인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편에 출연 중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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