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대표 히트곡들을 일본어 버전으로 선보이며 일본에 데뷔한다.
트와이스는 오는 28일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TWICE' 공개를 앞두고 지난달 31일 오후 트와이스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앨범 관련 정보를 공지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트와이스의 대표 히트곡들인 'OOH-AHH하게', '치어 업(CHEER UP)', 'TT', '낙낙(KNOCK KNOCK)', '시그널(SIGNAL)'의 일본어 및 한국어 버전 등 총 10트랙이 수록된다.
트와이스는 일본 데뷔를 앞두고 일찌감치 현지 미디어와 팬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지난 2월부터 TV아사히 '스마스테이션', NTV '바즈리즈무', TV도쿄 '재팬카운트다운', 후지TV '메자마시테레비' 등 유력 방송사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현지 대표 음악프로그램인 TV 아사히 '뮤직스테이션'까지 트와이스를 집중 조명, 현지 팬들과 미디어의 기대감을 입증시켰다.
일본 NTV 유명 아침 정보 프로그램 'ZIP!'의 현지 여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인지도 조사결과 정식 데뷔 전임에도 80%의 인지도를 나타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트와이스는 28일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발매 후 7월 2일에는 데뷔 쇼케이스로서는 이례적으로 1만명 규모의 아레나 공연장인 도쿄 체육관에서 쇼케이스 'TWICE DEBUT SHOWCASE Touchdown in JAPAN'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지난달 31일 0시 일본에서 음원 공개된 미니 4집 앨범 타이틀곡 'SIGNAL'은 발매와 함께 현지 라인뮤직 일간차트 1위 및 앨범 수록 곡 전곡이 톱10에 진입하는가 하면, 현지 아이튠즈 K팝 차트에서도 음원 및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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