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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소유·다솜, 스타쉽과 재계약…효린 선택만 남았다


보라,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새로운 출발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걸그룹 씨스타 멤버 소유와 다솜이 현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13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씨스타 소유와 다솜의 재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씨스타 소유, 다솜과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인연을 이어나가게 돼 매우 기쁘다. 소유와 다솜의 성장을 위해 든든한 조력자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씨스타 효린은 계약 만료 이후 소속사측과 여러 방향을 열어두고 진로를 논의 중이다. 보라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2010년 6월3일 데뷔곡 '푸시푸시'를 시작으로 '소쿨', '러빙유', '나혼자', '기브 잇 투미', '터치 마이 바디' '셰이크 잇' '아이 라이크 댓' 등을 히트 시켰고, 마지막 노래 '론리'까지 음원차트 정상에 올려놨다. 씨스타는 지난 4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7년의 활동을 마무리 하고 멤버들은 제2막을 예고한 상황.

씨스타 소유는 2012년 긱스와 호흡을 맞춘 '오피셜리 미싱 유, 투'를 시작으로 '착해빠졌어', '썸' 그리고 최근 백현과의 '비가와'까지 대성공을 거두며 '콜라보의 퀸'으로 자리잡았다. 이어 tvN 드라마 '도깨비' OST '아이 미스 유(I Miss You)'를 음원차트 정상에 올리며 솔로로서의 입지까지 구축해 명실상부한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로 성장했다.

씨스타 다솜은 최근 SBS 특별기획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 출연하며 연기돌의 입지를 굳혔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킹콩바이스타쉽의 지원속에 이루어질 향후활동 역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타쉽을 떠난 보라는 예능과 연기 등 다방면의 활동을 예고했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보라는 앞으로 연기자로, 예능인으로 때로는 다시 무대에 오르는 퍼포먼서로서의 윤보라를 전폭 지지할 예정"이라며 "데뷔 때부터 건강하고 밝은 매력으로 대중을 기분 좋게 해준 엔터테이너 윤보라의 매력을 십분 더 발휘할 수 있도록 좋은 파트너로서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씨스타 멤버들이 속속 행보를 결정하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남은 멤버이자 '디바' 효리의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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