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배우 이문식이 영화 '협상'에 합류, 배우 현빈·손예진과 촬영에 돌입했다.
26일 오후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이문식이 '협상'에 지난 19일부터 합류해 현재 배우들과 촬영하고 있다"며 "손예진의 절친한 선배인 경찰 역을 맡았다"고 전했다.
'협상'(감독 이종석, 제작 JK필름)은 서울지방 경찰청 위기 협상팀의 유능한 협상가가 자신의 상사를 납치한 인질범과 대치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범죄 스릴러다.
이문식은 최근 드라마 '대박' '원티드', 영화 '중독노래방' 등 장르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특히 '중독노래방'에서는 주연을 맡아 기존의 코믹 이미지를 벗어난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이문식은 그동안 명품 연기를 선보이며 역할에 관계없이 존재감을 입증한 바 있다. 이문식이 '협상'에 합류,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협상'은 지난 17일 본격적인 첫 촬영에 돌입했다. 영화는 윤제균 감독의 JK필름이 제작하고 현빈, 손예진의 캐스팅 소식만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 배우 김상호, 장영남, 장광 등 주요 배역의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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