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배우 신성일이 폐암으로 투병 중이다.
28일 영화계에 따르면 신성일은 최근 폐암 3기 판정을 받고 투병을 시작했다. 잦은 기침으로 폐 조직 검사를 받은 결과 한 개의 종양이 발견됐다.
30여년 전 담배를 끊고 건강을 관리한 것으로 알려진 신성일은 갑작스럽게 암 진단을 받았고 오는 27일 통원 치료를 시작해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
신성일은 지난 2013년 영화 '야관문:욕망의 꽃'에 출연한 것을 끝으로 공식적인 영화 활동을 멈춘 상태지만 한국영화계 행사에는 자주 등장했었다. 매번 건강한 모습을 보인 바 있기에 그의 투병 사실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신성일의 아내 엄앵란 역시 유방암 판정을 받고 투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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