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양상문 LG 트윈스 감독이 헨리 소사를 불펜으로 가동하는 초강수를 둔다.
양상문 감독은 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투수진 운용에 대해 이야기했다.
![](https://img-lb.inews24.com/image_joy/201707/1497009658373_1_162630.jpg)
그는 전반기 마무리에 대해 "3~4승 정도 플러스 마진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초강수를 뒀다. 애초 "소사를 지켜보겠다"고 했던 양 감독이었지만 "숨길 일은 아니다. 비 예보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번 3연전에서 뒤로 돌리려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사를 불펜으로 기용하겠다는 뜻이었다. 소사는 6일 선발 등판이 예고돼있었지만 경기가 우천 순연되며 선발 등판이 취소됐다.
소사는 올 시즌 한 차례 구원으로 등판했다. 지난달 9일 SK 와이번스와 경기에서 그는 1.1이닝 동안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투로 세이브를 따낸 바 있다. 올 시즌 성적은 16경기 6승 6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95다.
조이뉴스24 잠실=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ad[4200]['tag']?>//=$ad[4201]['tag']?>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