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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머니6', 또다시 엇갈린 희비… 장용준·나상욱 탈락


넉살·피타입·디기리·트루디·양홍원 등 통과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쇼미더머니6'에서 또 한번 도전자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특히 주목을 받은 래퍼 노엘(장용준)·나상욱 등이 가사 실수를 하며 탈락, 아쉬움을 자아냈다.

7일 밤 방송된 엠넷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6'(연출 이지혜)에서는 첫 화에서 미처 공개하지 못한 1차 예선과 새로운 2차 예선 현장이 공개됐다.

1차 예선 현장에서는 슬리피와 더블케이 등 힙합씬에서 인지도가 있는 래퍼들이 등장, 예선을 통과했다. 특히 더블케이는 '쇼미더머니1'에서 프로듀서로 출연해 우승한 13년차 실력파 래퍼다. 더블케이는 "부담은 있다"며 "저다운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쇼미더머니4'에 출연해 2차 예선에서 탈락, 충격을 안겼던 래퍼 피다입의 재도전 무대가 펼쳐졌다. 피타입은 탈락했던 당시 선정한 '나스 이스 라이크(NAS is like)' 비트에 맞춰 랩을 선보이며 2차 예선을 통과했다.

우승후보 래퍼 넉살도 프로듀서 군단의 올 패스를 받으며 2차 예선을 통과했다. 프로듀서 군단들은 다시 한 번 넉살은 "강력한 우승 후보"라고 치켜세웠다.

1세대 래퍼 디기리는 2차 예선을 통과하는 동시에 논란이 될 수 있는 여지도 남겼다. 프로듀서 타이거JK는 탈락 버튼을 누르지 않으며 "디기리에게 (탈락 버튼을) 도저히 못 누르겠다. 논란이 될 수도 있다"며 "3차에서 실력 발휘를 못하면 떨어질 것"이라고 충고했다.

지난 2015년 방송된 힙합 서바이벌 '언프리티랩스타2'에서 우승한 래퍼 트루디도 등장, 2차 예선을 통과했다. 하지만 프로듀서 개코는 "누구와 비슷한 래퍼로 남을 것 같다"며 래퍼 윤미래와 연관지어 혹평했다.

또 '쇼미더머니5'에서 아쉽게 탈랙했던 래퍼 주노플로는 "지난 시즌에서 긴장을 많이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뛰어난 랩실력을 다시 한번 선보이며 프로듀서 군단과 경쟁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3차 예선에 진출했다. 지난 시즌에 출연했던 래퍼 킬라그램도 자신만의 독특한 랩스타일을 뽐내며 2차 예선을 통과했다.

'고등래퍼'에 함께 출연해 주목을 받은 래퍼 영비(양홍원)와 노엘(장용준)의 희비도 엇갈려 관심이 쏠렸다. 영비는 큰 실수 없이 2차 예선을 통과했다. 프로듀서 지코는 "양홍원은 '이제 래퍼로 완성됐다'면서 (여기에) 나온 느낌"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반면 노엘은 가사를 잊어버리는 실수로 아쉽게 탈락, 무대를 내려온 뒤 눈물을 쏟아냈다. 프로듀서 지코는 "노엘의 랩을 더 들어보고 싶었다"며 "지금은 노엘이 집중하기에는 부족한 느낌이 있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뉴욕 예선에서 프로듀서 비지의 눈길을 끌었던 래퍼 나상욱은 가사를 잊어버리는 실수를 하며 탈락했다. 프로듀서 군단과 경쟁자들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래퍼 마이크로닷은 "역대급 아쉬운 탈락"이라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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