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SBS 새 음악 토크쇼 '파티피플'을 통해 데뷔 25년만에 첫 MC에 도전하는 박진영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13일 오후 SBS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한 이 영상은 박진영의 인터뷰로 시작된다. 박진영은 “’K팝스타’를 6년 동안 하면서 제가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는 게 다 바닥 난 것 같은 기분이었다. 새로운 걸 재충전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관객들은 물론, 연예인들도 놀러 와서 보고 싶은 쇼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이어진 영상에서 차에서 내려 한 클럽으로 들어선 후 자신의 이름을 건 쇼가 펼쳐질 장소를 둘러보며 "와 장난 아닌데? 예술인데요?"라며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박진영은 “이 이상으로 행복한 방송은 저에게 있을 수가 없다. 저는 여생 동안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삶을 마무리 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파티피플”을 외쳤다.
‘파티피플’은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가수이자 ‘JYP’의 수장인 ‘영원한 딴따라’ 박진영이 데뷔 25년 만에 최초로 단독 MC를 맡은 음악 토크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감성적인 음악쇼와 차별화된, 오직 박진영만이 할 수 있는 트렌디하고 독특한 콘셉트의 ‘쇼’로 꾸며질 예정.
제작진에 따르면, 박진영은 프로그램의 진행 뿐 아니라 기획에서부터 무대, 음악까지 프로듀서로서 ‘파티피플’에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영은 "토요일 밤에 밖에 나가서 노는 분들보다 이 방송을 보시는 분들이 더욱 즐거울 수 있도록 만들어 드릴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신개념 뮤직 토크쇼 ‘파티피플’은 오는 7월 22일 밤 12시15분에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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