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혼성그룹 KARD(카드)가 해외에서 먼저 주목을 받은 이유로 노래와 춤, 멤버들을 꼽았다.
KARD는 19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올라 올라(Hola Hola)'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정식 데뷔를 알렸다.
KARD는 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로 구성된 4인조 혼성그룹으로 DSP미디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신인이다. 전소민은 에이프릴 멤버로 데뷔했으며, 팀을 탈퇴하고 KARD에 합류했다.
KARD는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 정식 데뷔 전부터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 그 기대에 부응하자고 멤버들이 다짐을 했다"라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KARD는 정식 데뷔 전 글로벌한 행보로 이목을 집중 시켰다. '오나나', '돈리콜', '루머'까지 프로젝트 곡을 순차적으로 발표. 공식 유튜브 기준 공개된 모든 곡의 뮤직비디오 조회수 1천만뷰를 돌파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최근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투어를 진행하기도 했다.
KARD는 해외에서 먼저 주목 받은 이유를 묻자 끄는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번째는 노래가 트렌디하고 좋다. 두번째는 안무가 세련됐으며, 세번째는 멤버들이 괜찮다"고 당찬 자신감을 드러냈다.
KARD는 "KARD의 음악은 K팝 음악과 비슷한 적도 있고, 또다른 신선한 점도 있다"라며 "K팝은 멤버 개개인 간의 개성이 뚜렷하고 노래도 좋다. 댄스도 함께 즐기기 쉽다.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다"고 K팝의 매력을 전했다.
국내 데뷔 타이틀곡 'Hola Hola'는 청량감 있는 트로피칼 하우스 장르의 EDM곡으로 뜨거운 태양과 푸른 바다를 연상케 하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여기에 유니크한 멤버들의 목소리와 화려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KARD만의 매력을 가득 담아냈다. 멤버들은 "뻥 뚫린 고속도로를 달리며 듣기 좋은 음악"이라고 소개했다.
KARD는 이날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 첫 번째 미니앨범 '올라 올라(Hola Hola)'를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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