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이상군 한화 이글스 감독 대행이 카를로스 비야누에바의 활용 방안을 밝혔다.
이상군 감독 대행은 23일 잠실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비야누에바에 대해 언급했다.
이 감독 대행은 "비야누에바 본인에게 확인을 했는데 조금 욕심을 부렸는지 6이닝 100개를 목표로 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00개는 절대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투구수를 못 박았다.
비야누에바는 지난달 23일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 8피안타 3볼넷 5실점으로 패했다.
직후 팔꿈치 염증으로 1군에서 완전히 말소됐다가 23일 경기에 선발 등판이 확정됐다. 정확히 30일만에 복귀전을 치르는 셈이다.
한편 비야누에바가 등록되면서 송은범이 2군으로 강등됐다. 송은범은 1군 복귀 이후 3.2이닝 동안 3피안타 1피홈런 2실점(무자책) 평균자책점 0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잠실=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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