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아버지가 이상해'가 적수 없는 주말극 1위를 고수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42회는 32.1%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1회가 기록한 27,0%보다 5.1%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비록 자체최고시청률인 33.4%를 넘어서진 못했지만 주말극 1위 및 전체 프로그램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된 '아버지가 이상해'는 변혜영(이유리 분)이 부모님인 한수(김영철 분)와 영실(김해숙 분) 부부의 과거 비밀을 캐기 위해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아빠 변한수가 이윤석이며 전과가 있었단 사실을 알게 되면서 혼란에 빠졌다.
또 남매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미영(정소민 분)과 중희(이준 분) 사이에는 미묘한 기류가 이어지며 서로에 대한 마음이 깊어졌다. 중희는 자신을 모욕하는 감독에게 주먹을 휘들렀고, 한수와 미영은 이를 지켜보며 안타까워했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이처럼 극적 긴장감이 넘치는 스토리로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와 '도둑놈 도둑님'은 각각 16.1%와 11.3%의 시청률을 보였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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