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LG 트윈스 박용택이 역전을 일구는 역전 투런 홈런을 만들었다.
박용택은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에서 1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그는 1-1로 맞선 2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한화 선발 김재영과 대결을 펼쳤다.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던 그는 8구째를 타격해 좌측 담장을 크게 넘기는 홈런포를 터뜨렸다. 시즌 6호이자 역전 홈런.
이 홈런에 힘입어 LG는 한화에 3-1로 앞섰다. 경기는 현재 2회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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