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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과일빙수 정체는 이소은 "무대 그리웠다"


"행복한 시간 될 것 같아 나왔다" 소감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가수 활동을 접고 국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소은이 다시 무대에 섰다.

3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아기해마에 도전하는 참가자들의 가왕 결정전이 펼쳐졌다. 3라운드 대결은 광일빙수와 영희의 대결. 그 결과 영희가 72대 27로 과일빙수를 이겨 가왕 결정전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과일빙수의 정체는 1998년 데뷔한 가수 이소은이었다. 뉴욕에서 국제 변호사로 활동해왔던 그는 "무대에 대한 그리움이 꽤 있다. 뉴욕에서는 노래 할 기회가 성당 미사에서 열창하는 것밖에 없어서 그리워 하다가 연락을 받고 행복한 시간이 될 것 같아 나왔다"고 전했다.

이소은은 "아쉬운 것 없이 정말 신나게 즐겼다. 제가 딱 하고 싶었던 거다. 오랜만에 무대에서 소통을 해서 좋았다. 진심으로 설레고 놀 수 잇었던 시간이었다. 앞으로 하는 일 음악이나 다른 일이나 따뜻한 에너지를 보내주셨으면 좋겠다. 좋은 기회에 또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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