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의 사무엘이 용감한형제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무엘은 2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새 앨범 '식스틴'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솔로 데뷔를 알렸다.
사무엘은 "첫번째 쇼케이스라 긴장할 줄 알았는데 즐거운 시간이다"라며 "정말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사랑해주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그 사랑을 무대에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사무엘은 "가장 도움을 준 분은 용감한 형제다. 사랑하고 감사하다는 말 꼭 드리고 싶다. 무대에 오르기 전 잠깐 이야기를 했는데 '긴장하지 말고 잘하라'고 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용감한형제는 쇼케이스를 직접 찾아 사무엘을 응원했다.
사무엘은 2013년 세븐틴 연습생으로 시작했고 2015년 1월 듀오 원펀치로 데뷔해 펀치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이후 팀이 붕괴되고 연습생 김사무엘로 돌아갔으며,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해 뛰어난 춤실력으로 주목 받았다.
사무엘은 '프로듀스101'에서 매번 안정적이고 높은 순위권에 들며 데뷔 가능성이 높았으나 최종 순위 18위를 기록, 워너원 데뷔 문턱에서 안타깝게 탈락했다. 그러나 용감한형제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솔로로 데뷔하게 됐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식스틴'은 사무엘의 나이인 열여섯에서 힌트를 얻어 탄생한 곡으로 트로피컬 사운드를 접목시킨 팝댄스곡이다. '어린 아이 취급하지마' '너도 열여섯? 등으로 풋풋함을 노래한다. 현재 힙합신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래퍼 창모의 피처링으로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사무엘의 '식스틴'은 오늘(2일) 오후 4시 음원 발매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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